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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성코드를 지웠다면 비밀번호만 바꾸면 될까요

비밀번호와 로그인 상태, 개발 토큰이 다른 자료라는 점을 이해하면 계정 정리 범위를 놓치지 않을 수 있습니다.

01

이미 로그인된 상태도 별도의 자료입니다

브라우저에 저장된 비밀번호와 로그인 상태를 이어주는 세션 정보는 다릅니다. 정보를 훔치는 악성코드가 어느 쪽을 읽었는지에 따라 확인할 계정 활동과 정리 방법이 달라집니다.

다중 인증을 사용해도 이미 발급된 세션이나 토큰은 별도의 경계입니다. 그렇다고 모든 다중 인증이 항상 뚫린다는 뜻은 아닙니다.

02

번역 도구처럼 보여도 확인이 필요합니다

TRANSLATEXT처럼 정상 번역 확장 프로그램을 가장한 악성 구성도 보고됐습니다. 이름과 아이콘만으로 정상 확장이라고 판단하기 어렵습니다.

다만 정상 번역 제품 전체가 악성이라는 의미는 아닙니다. 설치한 실제 확장과 권한 및 출처를 확인해야 합니다.

03

계정 상태를 따로 확인합니다

감염 파일의 제거와 계정 자료의 정리는 다른 일입니다. 서비스가 제공하는 세션 종료와 토큰 폐기 등 해당 기능을 이용하고 이미 일어난 계정 활동도 확인합니다.

모든 계정이 노출됐다고 단정할 필요는 없습니다. 실제 수집한 자료와 장치 권한, 전송 및 로그인 증거를 기준으로 범위를 정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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